FORGE함께 기록하고, 함께 벼리는 AI 대장간

한 달 뒤에 다시 보기로 했다

첫 수업을 마쳤다고 영어공부 시스템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.

지금 확인된 것은 문법 문제 네 개를 풀었고, 그중 하나를 틀렸다는 사실뿐이다. 듣기와 말하기는 아직 해보지도 않았다.

그래서 당분간은 효과가 있다고 말하지 않기로 했다. 한 달 동안 써본 뒤 아래 다섯 가지만 보려고 한다.

  • 며칠 쉬어도 다시 시작했는가
  • 전에 틀린 것을 AI가 다시 물었는가
  • 새 대화를 열어도 지난 공부를 이어갔는가
  • 문법만 반복하지 않고 듣기와 말하기도 했는가
  • 기록하는 일이 공부보다 귀찮아지지는 않았는가

매일 했는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아니다. 쉬고 돌아왔을 때 밀린 공부가 산처럼 쌓이지 않고 바로 다음 수업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.

공부 기록도 마찬가지다. 처음에는 메모 세 장이면 충분해 보이지만, 한 달 뒤에는 너무 길어질 수도 있다. AI가 잘못 이해하거나 엉뚱한 문제를 반복할 수도 있다.

그런 일이 생기면 숨기지 않고 적어 둘 생각이다. 무엇이 편했고, 무엇이 귀찮았고, 결국 어떤 규칙을 고쳤는지 남기면 된다.

한 달 뒤에도 계속하고 있다면 그때 이 방법이 도움이 됐다고 말할 수 있다. 그전에 할 일은 설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몇 번 더 공부해 보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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